부산흥신소를 알아보기 위한 15가지 최고의 트위터 계정

파주지법 형사11부(이종길 부장판사)는 9일 짝사랑하던 여성을 스토킹하고 부산흥신소 살해하려 한 혐의(살인준비 등)로 기소된 A(32)씨에게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했었다.

또 40기한 스토킹 범죄 치유 프로그램 이수와 보호관찰 9년을 명했다.

김00씨는 작년 10월 15일 수년간 혼자 좋아해 온 행정복지센터 민원 담당 공무원 여성 안00씨를 살해하기로 생각먹고 오프라인 채팅방에 살해계획을 게시한 잠시 뒤 흉기 4개 등 범행 도구를 구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동일한 달 18∼21일 B씨 직장에 2차례 전화해 집 주소를 밝혀내려 하고, 직장으로 9차례 찾아간 혐의도 받고 있을 것입니다.

순간 그는 흥신소 업자 C(48)씨에게 A씨 주소와 연락처를 알아내고 그림을 촬영해달라고 의뢰한 혐의도 취득했다.

한00씨는 모텔에서 범행을 예비하다 제보자의 제보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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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부는 "피고인이 조기에 검거되지 않았더라면 자칫 피해자 인생이 위험해질 수도 있었다"며 "피해자는 피고인의 범행 계획을 알게 된 후 일상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의 극강한 공포에 휩싸여 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더불어 전00씨 범행을 도운 C씨는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 돼 1심에서 징역 8년을 선고받고 항소심 재판이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