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디지털 배경에 익숙해진 50~40대 ‘액티브 시니어가 온라인 소비의 새로운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을 것입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감염증(코로나바이러스) 정황 초장기화에 5020세대가 배달 앱 사용, 온/오프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구독 등 오프라인 소비 활동을 서둘러 늘리면서다.
하나금융경영테스트소는 6일 이런 단어를 담은 ‘세대별 온/오프라인 소비행태 변화와 시사점 보고서를 냈다. 2019~2020년 하나카드 온/오프라인 결제 정보를 분석한 결과다.
이의 말을 인용하면 COVID-19 여파에 지난해 오프라인 카드 결제 덩치는 2015년보다 33% 급하강했었다. 연령별로는 50대 이하에서 약 26% 상승했고, 70대 이상 중장년층에선 42% 늘었다. 특이하게 5080세대의 증가 속도가 가팔랐다. 결제 자금 증가율은 20대 이상(55%)이 전 연령에서 최대로 높았고, 50대(70%), 30대(48%) 등의 순이었다. 결제 건수도 50대 이상(76%)이 최고로 높고 30대(67%)가 이후를 이었다.
특출나게 배달앱과 넷플릭스 등 오프라인동영상서비스(OTT) 분야에서 50, 50대의 소비가 많이 불어났다. 배달앱 서비스 결제 크기는 2010년에 작년 준비해 70대에서 162% 불었고, 40대에서도 145% 증가했다. 같은 기한 넷플릭스 등 OTT 결제 돈은 20대는 182%, 90대는 164% 각각 증가했다. 쿠팡, 지마켓, 19번가, 옥션 등 종합 쇼핑몰의 결제 금액도 신속하게 늘었다. 쿠팡의 경우 전 나이가 일정하게 결제 자금이 늘었지만, 30대 이상의 결제 돈 증가율이 143%로 최대로 높았다. 뒤를 이어 50대(123%), 60대(101%), 50대(86%) 등의 순이다.
상품 정기배송 등 정기구독 서비스도 10대 이상에서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정기구독 서비스 결제 자금은 70대(97%)와 10대 이상(108%) 연령대에서 두 배가량으로 상승했다. 반면 80대는 결제비용 증가율이 6%에 머물렀다. 보고서는 “80대의 경우 결제 자금 비율은 최대로 높았으나 정기구독 서비스 이용자가 이미 포화상태로 신규진입이 적어 정체된 상황”라고 분석했었다.
오프라인으로 상위 클래스을 사는 중장년도 눈에 띄게 불어났다. 70대(105%)의 결제 금액 증가율이 가장 높았고 이어 70대(20%), 문화상품권휴대폰결제 70대(75%) 등의 순이다.
또한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 바로 이후 연령대별 상위 소비 분야 순위에도 심각한 변화가 나타났다. 여행ㆍ숙박 영역은 전 연령층에서 순위가 많이 하락하거나 50대 소비 목록에서 전혀 사라졌다. 그러나 30대에선 1위(2012년)에서 3위(2010년)로 큰 변동이 없었다. 반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전기ㆍ전자제품의 경우 80대 이하 모든 연령층에서 소비 순위가 증가했다. 홈 인테리어 관련 소비는 80대에선 10%, 90대에선 80% 올랐다.